함께, 더 높이 비상하는 서강 ‘2024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개최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24.01.12 10:32:36
조회 2,062



  

 ‘서강동문 신년하례식’은 매년 초 서강 동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서, 새해를 맞이한 서강인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함과 동시에 전년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서강 구성원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 영광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다. ‘비상하는 서강’을 부제로 서강의 밝은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단합의 장으로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4서강동문 신년하례식’의 활기찬 현장을 서강 가젯이 담아보았다.

  

  

  

  

 ▲ 2024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행사 전경


  

  

 지난 1월 4일(목)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2024 서강동문 신년하례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김광호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 하례식에서는 본교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드높인 동문 및 교수진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서강인상’과 ‘특별 공로상’, ‘알바트로스 학술상’을 시상함으로써, 동문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서강의 우수한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김지혜(전자 08) 동문과 백승우(사학 11) 동문의 사회 아래 △오프닝 영상 시청 △주요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 ‘특별공로상’ 시상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 시상 △만찬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 사회를 보는 김지혜(전자 08) 동문, 백승우(사학 11) 동문 & 청룡의 해를 기념하며 제작된 예술품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기를 바란다.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서강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여 신년하례식을 열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서강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모교 발전에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심종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서강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 성과들은 교수진, 교직원, 재학생, 동문을 비롯한 모든 서강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광호 총동문회장, 심종혁 총장


  

  

 # 서강을 빛낸 주인공들에게 영광을,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및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 시상식

  

  

 이번 2024 신년하례식 시상식에서는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에 더불어, 대학 연구환경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이 새롭게 마련되었다.

  

  

  

  

 ▲ ‘2024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수상자 목록


  

  

  

  

 ▲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광호 총동문회장, 심종혁 총장, 이한일(경제 60) 동문, 이우현(화공 87) 동문, 이승도(MBA 24) 동문, 우재명 이사장, 김용수 관구장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은 서강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서강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서강 가족 중에 선정한다. 올해에는 이한일(경제 60) 동문과 이우현(화공 87)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한일(경제 60) 동문은 정일우 신부, 프라이스 신부 장학기금 등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양성을 뒷받침하는 활동으로 한국 사회의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우현(화공 87) 동문은 OCI홀딩스 회장으로서, 글로벌 그린에너지·화학산업의 리더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상생 활동으로 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서강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우현(화공 87) 동문은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강에서 교수님들께 얻은 배움이 현재 외국 기업들과 경쟁하며 특수 소재 전문회사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서강에서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하여 국가 산업에 이바지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별공로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교심으로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이승도(MBA 24기)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 동문은 MBA 동문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 후배 멘토링 등 모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광호 총동문회장, 심종혁 총장, 정명인 서강가족, 송병권 교수, 옥지훈 교수, 이종석 교수, 이상근 교수, 양상모 교수, 이영란 교수, 우재명 이사장, 김용수 관구장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은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하여 본교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며 우수하고 창의적인 서강인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연구자나 연구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는 2022학년도 연구업적평가 결과 중 논문영역 평점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개인 부문에서는 ▲송병권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종석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옥지훈 수학과 교수 ▲정인기 영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단체부문에서는 2023년 BK21 FOUR 4단계 사업에 선정된 경영학과 사업단, 물리학과, 수학과 사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게는 상장과 연구비가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옥지훈 수학과 교수는 “동문회에서 학교의 연구 역량에 대해 이렇게 큰 관심을 가지고 학술상까지 수여하는 학교가 또 있을까 싶다”며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동문분들과 주변에서 많이 도움을 주신 다른 수학과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더욱 꾸준히 노력하여 좋은 연구를 하고 훌륭한 서강 동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소회를 밝혔다.

  

  

 # 웃음으로 꽃피운 만찬과 경품 추첨 현장

  

  

 수상자 기념 촬영을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되고 이어진 2부는 김상용 교목처장의 식사기도 후 만찬으로 시작되었다. 동문들은 담소를 나누며 만찬을 즐겼고, 만찬 도중 2023 서강언론인상을 수상한 이영섭(신방 85, 뉴스1 대표이사) 동문이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200여 명의 동문들이 건배사에 맞추어 일제히 잔을 부딪치며 화합을 도모한 시간이었다.

  

  

  

 ▲ 만찬을 즐기는 동문들


  

  

 만찬이 종료될 즈음 시작된 경품추첨 이벤트에서는 동문 개인, 총동문회, 학교의 협찬으로 마련된 다양한 경품들을 가져갈 행운의 주인공들이 선정되었다. 마지막 경품추첨 때는 당첨자가 자리에 없어 두 번이나 재추첨하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당첨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었다.

  

  

  

  

 ▲ 행운의 주인공들


  

  

 경품추첨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폐회 선언이 이루어졌고, 기념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 2024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단체 기념사진


  

  

 ‘서강’이라는 이름으로 동문 200여명이 하나되어 함께 외치는 구호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시간이었다. 신년에는 더욱 높이 비상하는 서강이 되길 바라며, 서강인들 모두가 새해에 소망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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