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이어온 지경장학금의 사랑,

제24회 서강지경장학금 수여식

▲ 박종구 총장 등 교내 주요 보직자 및 장학생들

10월 2일(화) 오후 2시, 마태오관 9층 리셉션 홀에서 제24회 서강지경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종구 총장, 서정연 대외부총장, 조규만 대학원장, 강선경 대외교류처장과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했다.

지경 김명렬 회장의 호를 딴 ‘지경장학회’는 2007년 2월에 설립되어 2018학년도 2학기까지 336명의 학부생과 115명의 대학원생에게 총 11억 8천 3백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4회째를 맞은 이번 학기에는 학부생 14명, 대학원생 5명이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되었다.

박종구 총장은 “김명렬 회장과 같이 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강인의 모범을 바탕으로 역량의 전문성을 키워서 멋진 여정을 펼치길 기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장학금 수혜 학생인 김규영(전자 18) 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공부에 더욱 집중해서 학업의 진보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또한, 대학원과정의 오윤희(신방 석사17) 학생은 “녹록지 않은 대학원 생활 가운데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12년째 이어온 지경장학회와 서강의 따뜻한 인연을 느낄 수 있는 장학금 수여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