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을 서강 나눔터 기부금 전달식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19.12.10 10:01:09
조회 1,117






       


▲ 2019 가을 서강 나눔터 기부금 전달식 단체사진 / (왼쪽부터) 심유환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 간부, 신숙원 명예교수, 박종구 총장, 한징택 교수, 조창모 신부      


12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 본관 총장실에서 2019 가을 서강 나눔터 기부금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종구 총장과 신숙원 명예교수, 한징택 교수, 심유환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 간부, 조창모 신부가 참석했다.

 

서강나눔터(운영위원장: 한징택 교수)는 기증받은 물건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매년 그 수익금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는데, 올해도 정기 바자회와 상설매장에서 판매하여 얻은 따뜻한 수익금 약 4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였다.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좋은 일을 하며 지내니 안색이 밝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조창모 신부는 ‘교수님들께서도 잘 도와주신 덕분에 이와 같은 기부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지난 해 안세진 신부가 남겨준 돈을 더해 더 많은 금액이 모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기부금을 전달한 신숙원 명예교수 외 3인과 이를 전달받은 박종구 총장


신숙원 명예교수는 ‘기부금 총액의 일부는 학부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고, 일부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적재적소에 쓰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구 총장은 ‘본관 엘리베이터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학내 구성원의 복지 향상에 기부금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신 교수는 ‘서강 나눔터 바자회는 봉사 및 환경 보존 의식이 담긴 행사이기에 서강의 교훈과도 부합한다. 그렇기에 캠퍼스 안 10000명 이상의 인구와 동문들이 서강 나눔터를 인식하고 돕는 것 많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라며 학교 차원의 홍보를 부탁하였다.


기부금 전달식에 모인 이들은 ‘서강 나눔터 행사가 단단히 기반을 잡아야, 단순히 교내 어느 공간을 빌려서 열리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차원의 모금행사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남에게 그것들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 서강 나눔터 행사에 더 많은 교내 구성원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특히 학부생의 활발한 참여로 중장년층 중심에서 젋은층까지 활발하게 참여하는 서강 나눔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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