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시작’ 취업 축하 파티 ‘New Finale(뉴 피날레)’ 현장 속으로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24.01.12 11:00:06
조회 2,168



  

 ‘New Finale(뉴 피날레)’는 취업을 성공한 서강인들이 학교와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동시, 앞으로 걸어 나갈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행사이다. 서강대학교 학생으로서 머물렀던 순간들을 추억하고 서로의 더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는 행사 현장,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이 고진감래(苦盡甘來)가 되도록 힘이 되어준 취업지원팀 이학주 과장의 인터뷰를 서강가젯이 담아보았다.

  

  

  

  

 ▲ New Finale(뉴 피날레) 행사 단체 사진


  

  

 지난 12월 21일(목) 저녁 7시,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취업지원팀에서 주최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위해 노력한 시간을 추억하고 앞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서강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심종혁 총장과 전성훈 교학부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업지원팀 최성욱 팀장은 ”취업난을 걷고 이겨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강에서의 생활은 끝나지만 새로운 직장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고,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다.

  

  

  

  

 ▲ New Finale(뉴 피날레) 서강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시작 행사 전경


  

  

 행사는 심종혁 총장, 전성훈 교학부총장 및 취업지원팀 최성욱 팀장의 축사, 저녁만찬, 케이크 이벤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저녁 만찬을 즐기며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사회 진출을 앞두고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취업에 도움을 준 취업지원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포토 부스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행사를 즐겼다.

  

  

  


▲ (왼쪽 위부터) 축사를 전하는 심종혁 총장, 전성훈 교학부총장

  

  

 심종혁 총장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갈 여러분은 앞으로 나와 의견이 다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텐데, 이때 조율하고 협력하는 스킬을 익혀 현명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전성훈 교학부총장은 “성공적으로 졸업하고 원하는 직장을 가져 최고의 행복감을 느낄 때 ‘euphoria(유포리아)’라는 단어로 표현을 하는데, 이러한 특별한 순간에 있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취업을 총괄한 최성욱 팀장은 학생들에게 “선배들이 실력으로 닦아 놓은 길과 이미지를 따라가 배운 것을 발휘하여 사회에서 인정받길 바라며, 직장을 다니면서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닐 텐데 늘 행복할 수는 없지만 행복의 빈도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모습


  

  

 행사에 참석한 박예은(심리 19)학생은 “취업 준비할 때 취업지원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점에 감사하고, 졸업한 이후에도 학교를 생각하면 든든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경훈(수학 16)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직무의 다양성과 다른 시각의 직업들을 알게 되었고, 무료한 일상속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 행사 후 취업지원팀 단체사진


  

  

 # 서강인들의 ‘뉴 피날레’를 함께한
취업지원팀 이학주 과장을 만나다

  

  

본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취업지원팀 이학주 과장


  

  

안녕하세요 서강가젯 독자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와 ‘뉴 피날레(New Finale)’ 라는 행사 이름에 담긴 의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취업지원팀에서 진로 교과목 운영, 동문 현직자 초청 프로그램, 현장실습 지원 등 서강인의 진로 및 취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이학주 과장입니다.


 New Finale(뉴 피날레)는 ‘서강에서의 마지막 순간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취업이라는 하나의 성공을 이룬 서강인이, 서강대와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면서 동시에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룰 사회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잘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뉴 피날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작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 혹은 더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이번 행사는 지난 참여자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특히 사회에 진출한 예비 서강 동문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총장님과 부총장님 격려 인사말 외에는 최대한 참석자들 간의 자율적인 교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 케이크 이벤트였습니다. 각각의 테이블에 놓인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 함께 축하 노래도 부르며, 서로 축하하던 순간이 모든 참석자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서강대학교는 높은 취업률로 유명합니다. (*2022 기준 취업률 71.9%, 유지취업률 90.0%를 기록하여 서울 주요 대학 중 2위) 그 기반에는 취업지원팀의 전폭적인 도움과 격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지원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서강대학교 취업지원팀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는 단연 ‘New Finale(뉴 피날레)’입니다. 이렇게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진 대학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또한, 방학 동안 진행되는 ‘캠프’ 시리즈를 뽑고 싶습니다. 취업, 진로라는 인생의 중요한 정규 행사가 시작되기 전 집중적으로 취업지원팀이 도움과 격려를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겨울 방학에도 *취업캠프, 진로캠프, 직무캠프, 금융산업캠프를 운영하여, 진로 및 취업 관련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취업캠프: 2박 3일간 합숙하며 자소서, 모의 면접 및 각종 특강 실시
진로캠프: 교내에서 2일간, 저학년의 진로 설정을 돕는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직무캠프: 외부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직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금융산업캠프: 금융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 수 있는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뉴 피날레를 맞이할 그 순간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서강대학교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옆의 친구나 온라인상의 이야기를 보면서 자신은 아직 ‘해놓은 게 없다’, ‘난 안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도전을 주저할 때,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타인과의 비교 대신 자신에 집중하고, 자신의 다양한 경험, 성향, 능력, 역량 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것을 찾고, 어떻게 그것을 잘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땐 언제든 ‘베르크만스 우정원 300호 취업지원팀’을 방문해 주세요!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서강에서의 시간은 끝을 향해 가지만, 그 끝은 더 큰 사회에서 마주할 새로운 도전의 시작과 맞닿아 있다. 끝과 시작 그 경계를 넘어, 눈부신 걸음을 내딛어갈 서강인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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