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의 전공을 알리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이매지네이션 세미나의 현장을 살피다
작성자 서강뉴스Weekly
작성일 2018.04.06 16:50:46
조회 1,441

<서강의 전공을 알리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이매지네이션 세미나의 현장을 살피다


▲ 양민하 작가가 이매지네이션 세미나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현장



서강가젯에서 <서강의 전공을 알리다> 기획기사를 통해 각 전공의 특화된 색채를 서강인들에게 다양하게 보여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 소개할 전공은 아트&테크놀로지학과의 이매지네이션 세미나(Imagination Seminar)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지난 3월 21일 수요일, 하비에르관 Immersive Hall에서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이매지네이션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본 세미나에서는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양민하 작가가 ‘기술로 촉발된 예술의 면면들’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융합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매달 이매지네이션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매지네이션 세미나는 아트&테크놀로지 특성화 사업단이 주최하는 세미나로서 아트&테크놀로지학과와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매지네이션 세미나를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최용순 아트&테크놀로지학과의 학과장을 만나보았다.


 이매지네이션 세미나가 언제부터 개최를 시작했는지요?


 2013년 3월부터 개최되었고, 미국 University California at Santa Barbara의 Theodore Kim 교수의 강연이 첫 세미나였습니다.


 이매지네이션 세미나의 목적 또는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첨단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선도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유관 인문·예술·테크놀로지 분야의 첨단문화산업, 학계, 기관 등에 종사하는 실무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현장의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못하는 실용적인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지요.


 연사 선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보통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교수들이 추천을 합니다. 더불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서 주제의 적합성과 중요도, 그리고 학생들의 관심사 등을 고려하여 연사 선정이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세미나가 폭넓은 분야를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규 학기 중 월 1회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향후에도 동일하게 진행될 계획인지요?


 현재는 아트&테크놀로지 특성화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서 매 학기 4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성화 사업 종료 후에도 세미나는 계속 진행하지만 자세한 횟수는 미정입니다.


 세미나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나아가 서강대학교에 어떠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미래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생생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방향을 알려줍니다. 학생들은 급변하는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이슈들을 접하고,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며 융합 미디어 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와의 교류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매지네이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자극시키고자 합니다. 나아가 타 전공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매지네이션 세미나 일정을 학교 전체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많은 자극과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의 이매지네이션 세미나를 통해 서강의 새로운 색채를 발견하고 만들어 가는 토대가 되기를기대하며, 작금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서강다움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수 있기를 응원한다.




 글    | 임세원(학생기자, 유럽문화 17) iswsw@sogang.ac.kr

 사진 | 임세원(학생기자, 유럽문화 17) iswsw@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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