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GANG VISION 2030의 이야기를 담은 서강의 봄여름가을겨울, 2024 SOGANG CALENDAR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23.12.01 09:47:42
조회 2,529



  

 1983년부터 약 40년간 다양한 주제로 제작되어온 서강대학교 ‘달력‘. 다채로운 일들로 가득했던 서강의 2023년이 지나가고 2024년을 한달 앞둔 시점, 2024년 달력이 공개되었다. 이번 달력에는 2021년 심종혁 총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이뤄내고 있는 ‘SOGANG VISION 2023’의 결실과 계획을 담아 제작되었다. 서강가젯이 2024년의 서강 달력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 2024 서강 달력 표지

  

  

 2024년의 서강 달력은 2021년 심종혁 총장 취임 이후 SOGANG VISION 2030을 추진하며 이뤄낸 성과와 계획을 월별 키워드와 일러스트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월별 키워드가 다소 개념적이기 때문에 키워드를 최대한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오브제를 선정하여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계절감에 맞게 월별 주요 색(KEY COLOR)을 다르게 하여 차별화된 느낌이 들도록 구현하였다.

  

  


▲ 2024 서강 달력의 월별 키워드

  

  

 달력의 월별 주제는 크게 세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에 발맞춰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공지능학과(1월), 로욜라국제대학(3월), 일반대학원 EIC과정 7개 학과 신설(5월), 시스템반도체공학과(6월), 메타버스전문대학원(9월) 등이 그 예이다. 두번째는 그간 VISION 2030의 결실로서 이뤄낸 ‘성과’와 관련한 주제이다. LINC 3.0(4월), K-MOOC(10월) 등 사업 선정과 KS-SQI 10년 연속 1위(11월), 경영학과 AACSB 인증 취득(12월)의 내용이 이 성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의 창업 지원과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서강창업나루 및 혁신-창업교육센터 개소(2023년 12월), 리치별관 리모델링 추진(2월), 학생창의연구관 건립 프로젝트(8월) 등이 여기에 속한다.

  

  


▲ 2024 탁상 달력 예시

  

  

 1983년부터 제작되어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강 달력은, 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고스란히 기록하는 하나의 상징물이 되었다. 캠퍼스 주요 건물과 그 의미를 설명하는 달력을 비롯하여 예수회의 교육이념, 개교 당시의 사진, 대동제 및 졸업식 등 주요 이벤트, 코로나 이후 캠퍼스의 일상 등 매년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활용한 달력들이 제작되었다. 또한 컬러 및 흑백의 사진뿐만 아니라 수채화∙유화∙펜화 등 다양한 느낌의 일러스트 등 표현 방식도 다양했다. 특히 2009년은 서강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달력으로서, 달력의 매 장마다 점자가 기입되어 있어 시각장애인도 쉽게 달력을 이해할 수 있었다. 2016년에는 로욜라도서관 만레사존, 알바트로스탑, 청년광장 등 학교의 주요 풍경 사진을 광각렌즈 카메라로 넓게 담아 달력을 가로로 길게 제작함으로써 기존 달력 크기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 점자가 기입된 2009년 달력, 긴 가로형으로 제작된 2016년 달력

  

  

 한편 대외교류처는 서강 구성원들이 더욱 쉽게 2024 달력을 접할 수 있도록 PC 바탕화면에 설치할 수 있는 월페이퍼도 함께 제작하였다. 2022년부터 제작되어온 달력의 PC 월페이퍼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두 가지 버전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2024 월페이퍼는 링크 (서강대학교 (sogang.ac.kr)) 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 2024 서강 달력 월페이퍼 2종

  

  

 서강 달력은 매년 기부자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배포되고 있지만, 공식 인스타그램과 하늬가람 이벤트 등을 통해 재학생들 비롯하여 더 많은 서강 구성원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들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매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2024년 달력과 함께, 다가올 새해에 펼쳐질 서강의 새로운 나날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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