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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화요일, 본교 정하상관 302호에서 The Kavli Asian Winter School on Strings, Particles and Cosmology의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되었다. 본 학회는 학술 교류의 장 형성을 통한 아시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아시아권의 젊은 연구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외 대학의 저명한 교수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자유로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본 학회는 본교 자연과학부 학장 이범훈 교수(現 한국물리학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2007년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중국과 인도가 매년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였다. 또한 작년부터 Kavli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 행사개요를 설명하고 있는 물리학과 이범훈 학장 |
박종구 총장은 “끈이론이 양자시공간 이해의 중심에 있다”며 “본 만남이 중국, 인도,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젊은 연구원들에게 지식의 풍요를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범훈 교수는 “과거 학생으로 참여했던 이가 이제는 연구자로 연단에 서서 지식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된다”며, “본 학회가 학문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위상 있는 학회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 학회는 본교에서 1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숙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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