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 88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제1차 학과 대표자 모임
작성자 서강뉴스Weekly
작성일 2018.06.19 1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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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

88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제1차 학과 대표자 모임


▲ 88학번 홈커밍 준비위원 전체 단체사진


 6월 11일 월요일 곤자가 컨벤션에서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88학번 홈커밍데이’(이하 88학번 홈커밍데이)를 준비하기 위한 제1차 학과 대표자 모임이 열렸다. 2011년 81학번의 입학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홈커밍데이가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총 2,200여 명의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해 30년 전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1월 3일 토요일에 개최할 88학번 홈커밍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각 학과의 대표자 10여 명이 모였다. 이날 모임에는 88학번 학과 대표자 외에 학교를 대표하여 강선경 대외교류처장과 박혜임 발전홍보팀장, 이창섭 총동문회 사무국장, 그리고 지난해 87학번 홈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최유정(화학 87) 사무국장 과 이원재(독문 87) 모금분과장이 참석했다.

 강선경 대외교류처장은 30년 만에 학교를 찾은 88학번들을 환영하면서, “홈커밍데이는 옛날 추억을 되살리고, 다시 연결되는 의미가 있기에 그 동안 잘 준비하여 88학번인 만큼 ‘팔팔하게’ 행사를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홈커밍데이의 의미를 전하고, 88학번 학과 대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전년도 홈커밍데이의 살림을 맡아 했던 이원재 동문과 최유정 동문이 실제적인 조언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원재 동문은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다”며, “시간이 지날 수록 모금에 대한 압박이 있겠으나, 이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말고 동문 간의 화합의 장으로서의 홈커밍데이를 위해 노력하셨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전했다.
 또한 최유정 동문은 “각 분과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천천히 실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비결”이라며, 각 분과장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실무 진행을 당부했다.

 이후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87학번 홈커밍데이 스케치 영상을 보며, 행사 진행 방향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만찬을 즐기며 학과 대표자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30년 전 추억을 되새기며 친목을 다졌다.


▲ 87학번 홈커밍데이 스케치영상을 보고 있는 88학번 학과 대표들


▲ 만찬을 즐기고 있는 모습


 한편, 88학번 홈커밍데이를 위해 계획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논을 한 뒤에 88학번 홈커밍데이 준비위원회의 임원진을 위원장 김상목(경영 88) 동문, 홍보분과장 표정훈(철학 88) 동문, 행사분과장 조창현(국문 88) 동문, 커뮤니케이션담당 이미숙(영문 88) 동문 등으로 일부 구성하였다. 끝으로, 다음 모임는 7월 10일 화요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할 것을 약속하며 1차 모임을 마무리하였다.




 글    | 조해언 (학생기자, 사회 17) js9878@sogang.ac.kr

 사진 | 조해언 (학생기자, 사회 17) js9878@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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