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종혁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4기 기자단

 지난 2월 10일, 서강가젯 4기 기자단의 임명식이 열렸다. 공식적인 업무의 시작을 기념하고 기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는 임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총장 접견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심종혁 총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4기 기자단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가젯의 존재 의미를 생각하며 1년 동안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종혁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자증을 목에 건 4기 기자단은 "미처 보지 못했던 서강의 이야기들을 담아내겠다"라는 다짐을 표명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을 향한 4기 기자단의 설렘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 3기 선배 기자단에게 인수인계 교육을 받는 4기 기자단 모습

 임명식에 앞서 한 달간의 수습 기간 동안, 4기 가젯기자단은 3기 선배들과 일대일 멘토 멘티를 맺어 도제식으로 취재 업무를 익혔다. 특히 4기 기자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TFT까지 꾸려가며 '서강가젯 활동 매뉴얼' 책자를 제작한 3기 기자단은, 인수인계 교육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인수인계 교육에서 3기 단장 안효리 기자는 "기자로서 주어진 권한과 능력을 잘 활용하여 좋은 기사를 작성하길 바란다"며, 4기 기자단의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었다.

 교육을 총괄한 3기 이예림 기자 역시 "한 달여 기간동안 인수인계서 책자 제작에 최선을 다해준 3기 기자단에게 고맙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수인계록이 더 발전하는 서강가젯이 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기 단장으로 선발된 하정민 기자는 "3기 기자단 선배들이 사진 교육과 기사 작성 방식 등 많은 것들을 꼼꼼히 가르쳐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1년 동안 서강가젯의 체계를 잘 이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1년의 서강가젯은 '서강을 더 깊고 넓게' 비추며, 서강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에필로그]

 2월 24일(목), 지난 한 해 동안 활약을 보여준 3기 가젯기자단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1년간 서강 소식을 밀도 있게 전해준 3기 가젯 기자단, 고맙습니다!

▲ (왼쪽부터) 이예림, 양유승. 안효리, 정이담, 이지윤 3기 가젯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