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설립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22.05.02 10:14:25
조회 3,570



  

 2023년 3월, 서강에 SK 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가 탄생한다. 신입생 입학,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졸업 후 취업도 연계되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되는 것이다. 서강 VISION 2030 추진의 일환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반도체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탄생하는 새로운 학과를 향한 서강의 움직임을 만나보자.

  

  

 3월 24일 (목), 서강대학교는 SK하이닉스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전자공학과를 모체학과로 공대 내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여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박형민 전자공학과 학과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정현식 산학협력단장, 최정우 공과대학 학장, 김윤욱 지속경영 부사장,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신상규 기업문화 부사장, 김형환 테크 탤런트 부사장, 심종혁 총장, 범진욱 전자공학과 교수, 김순기 대외부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동택 입학처장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신상규 기업문화 부사장, 김윤욱 지속경영 부사장, 김형환 테크 탤런트 부사장과 본교 심종혁 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정현식 산학협력단장, 최정우 공과대학 학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하여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본교는 공과대학 내에 정원 30명 규모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말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서강 VISION 2030 추진의 일환으로, 본교 교수진은 SK하이닉스에서 필요로 하는 설계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신설학과를 구성하여 기업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을 중점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SK하이닉스로부터 학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SK하이닉스 취업이 연계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학생 선발 및 교육지원 등 학사 운영 전반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심종혁 총장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는데 협력해주신 SK하이닉스에 깊은 감사 드린다”라며, “서강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반도체 산업 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고급 반도체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은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서 우수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라며, “서강대학교의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누빌 훌륭한 반도체 인재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사 비대면으로 진행 중인 MOU 체결식

  

  

  기업 수요 기반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기 위한 본 계약 체결

  

  

 2022년 4월 18일, 지난 MOU 체결에 이어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와 SK하이닉스는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은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신상규 기업문화 부사장, 서강대 심종혁 총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 서강대와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기업문화 신상규 부사장, 대외협력 김동섭 사장, 곽노정 대표이사, 서강대 심종혁 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본 협약을 통해 서강대학교는 전자공학과를 모체학과로 하여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정원 30명 규모의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강대학교와 SK하이닉스는 교육과정 운영 및 편성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산업체 수요 기반의 설계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취업이 연계된다. 추가로 관련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일정 심사를 거쳐 학비와 보조금이 전액 지원된다는 내용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


 서강대 심종혁 총장은 SUPEX 추구협의회와 반도체 트랙 프로그램 등 오랜 기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온 SK하이닉스 측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산업 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 창의와 혁신, 소통과 협업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는 “반도체는 단순 첨단기술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정치/외교에 주요 키워드로 인식되어가고 있기에,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우수 인력 양성에 힘써야 한다”라며 “서강대학교의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누빌 훌륭한 반도체 인재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서강 비전 2030’에 따라 2022년 3월 AI대학원과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하여 첫 신입생을 받았으며, 2023년 3월에는 학부에 AI첨단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전교생 대상으로 12학점 이상의 AI·SW 기초교육을 시행하여 AI기반의 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또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서강대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서강가젯이 응원한다.

  

  

 



  

  

 


  

  

첨부파일
SK하이닉스X285X200.jpg 다운로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