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와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19.03.06 14: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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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목), 서강대학교 다산관 209B에서는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와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간 월활한 중독재활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본 협약식에는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장 강선경 교수, 김진욱 교수(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하여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의 김영호 학과장, 강준혁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양 기관의 대표인 강선경 소장과 김영호 학과장이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였다. 먼저 김영호 학과장은 “중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해결에 대한 방향성이 잡혀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공동 연구를 넘어 공동 세미나까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강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접근의 우수성이 그간 기획해 온 콘텐츠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라며 협약 체결 이후의 성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어 서강대학교의 강선경 소장은 “자원과 경험이 풍부한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그간 생명문화연구소가 겪어온 데이터 부족, 현장 접근에의 어려움 등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양 기관이 공동연구, 실천적 법 제정 등에 있어 힘을 합치고, 또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기회” 라고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협약 체결에 서명 중인 서강대학교 강선경 소장과 을지대학교 김영호 학과장


업무협약의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중독재활 관련 원활한 공동연구 수행을 바탕으로 공동의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학술행사 및 학술발표 진행 시 관련 학술자료 등을 상호 제공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중독재활 관련 현장접근 기회의 확대를 통한 중독 전문가 양성에 협력할 것이며, ‘중독재활복지’의 거점 연구소 및 학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는 2017년 대학중점사업연구소로 지정되어 2년째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과 관련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는 사회복지를 기초로 중독의존자 재활프로그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선도대학이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공동연구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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