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축복예식, 2018학년도의 시작을 알리다
작성자 서강뉴스Weekly
작성일 2018.03.08 10:54:26
조회 2,244

입학축복예식, 2018학년도의 시작을 알리다

 

▲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축복예식 현장


 아직 겨울의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2018년 2월 22일, 첫 발을 디딘 18학번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입학축복예식과 학부모들을 위한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축복예식에는 신입생들과 그들을 축하하러 온 가족들이 함께했다.


 김진화 입학처장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신입생들이 자랑스럽고 훌륭하다”며 신입생 학사보고에 앞서 입학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박종구 총장이 “신입생들이 자랑스러운 서강인으로서 서강대학교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멋진 역량을 펼쳐 서강 학문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라길 바란다”는 환영인사를 전했다.


▲ 박경수(컴공 18) 학생(왼쪽), 혼다카호(영문 18) 학생(오른쪽)


 서강가젯에서 입학축복예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에게 입학소감을 들어봤다. 박경수(컴공18) 학생은 “서강대학교와 인연이 닿아서 너무 좋고 앞으로 학교에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며, “자유로운 복수전공 제도를 통해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싶고 선후배들과 즐거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는 입학소감을 남겼다.

 또한 혼다카호(영문18) 학생은 “입학해서 정말 기쁘고 가족들도 함께 축하해 줬어요. 동아리 활동을 기대 중인데, 특히 배드민턴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다”며, 일본에 있는 서강대학교의 현지 부설 어학당에서부터 맺은 인연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이어나갔다.


▲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


 모두의 축복 속에서 입학축복예식이 마친 뒤, 곤자가 컨벤션홀에서는 총장과의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박종구 총장은 학부모들이 서강대학교만의 교수와 학생 사이의 인격적 배려인 개별돌봄이 학생과 교수 사이의 관계형성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진화 입학처장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며 “사랑, 행복과 희망이 꽃피는 서강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앞으로 4년 동안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갔으면 좋겠다”며, “서강대학교가 예수회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곳이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서강대학교의 자유로운 전공제도, 새로 바뀐 장학 및 취업지원 제도 등도 소개됐다.


 이어지는 식사 및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부모들이 합석 중인 각 학부의 교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와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대학교가 학생들의 적성을 찾아주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는 총장의 마무리 인사말씀으로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를 마쳤다.


 서강 가족의 새구성원인 신입생들이 모두의 축하 아래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정착하여 대학생활 동안 멋진 꿈을 펼쳐 나가는 소중한 시기가 되길 기원한다.





 글     | 권민성(학생기자, 유럽문화 16) dduny0410@sogang.ac.kr

 

 사진/영상 | 심여진 (학생기자, 국문 16) yeoyoushim@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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