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함께 걸어요, 2018학년도 2학기 개강축복미사의 현장 속으로
작성자 서강뉴스Weekly
작성일 2018.10.10 10:03:50
조회 1,107

새로운 출발, 함께 걸어요,

2018학년도 2학기 개강축복미사의 현장 속으로

 

개강축복미사 집전 중인 교목처장 박병관 신부


지난 9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성 이냐시오 성당에서 2018학년도 가을학기 개강축복미사가 진행되었다. 교목처장 박병관 신부가 미사를 집전했으며, 박종구 총장과 박문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교내 주요 보직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함께 개강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을학기 개강축복미사의 주제는 ‘함께 걸어요’로서 서강이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걷고 공동의 미션을 위해 서로 격려하며 동행(同行)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미사를 집전한 박병관 신부는 “진정으로 함께 멀리 가기 위해서는 배타적인 유혹을 견디고, 독단과 독선에서 물러날 수 있는 겸허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대화와 인내, 쇄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서강의 발전을 위해서는 타인을 탓하는 책임 회피적 태도와 과거의 뒤에 숨어 안주하려는 퇴행적 걷기 방식이 사라져야 함을 이야기했다.

이번 미사에서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노트북과 전공서적들을 봉헌했으며, 봉헌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사를 미친 후, 참석자들은 교목처에서 마련한 따뜻한 국수를 들며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미사에 참석한 김정은(커뮤 17) 학생은 “좋은 기운을 받아 힘차고 기쁘게 새학기를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개강미사는 서강방송(SGBS) 교내 라디오와 교목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으로 상영되었다.


 글    | 임세원 (학생기자, 유럽문화 17) iswsw@sogang.ac.kr

 사진 | 교목처 서강사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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