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학위수여식 “서강을 디딤돌로 지혜롭게 꿈을 펼쳐가길”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19.02.21 10:30:45
조회 2,119




   


     

지난 2월 19일(화), 교내 체육관에서 전기 제56회 학·석사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눈으로 하얗게 덮인 학교는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학생들, 가족들, 친구들로 북적였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외 박문수 이사장, 박종구 총장, 김치헌 교목처장, 박단 교무처장 등 교내 보직자들과 함께 이상웅 총동문회장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치헌 교목처장의 축하 기도에 이어 박단 교무처장의 학사보고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8개 학부 1,005명의 학사와 석사 597명, 그리고 박사 59명이 학위를 취득하여 총 1,661명이 졸업의 영예를 맞이하였다.




▲ 졸업식사 중인 박종구 총장(왼쪽), 축사를 남기는 박문수 이사장(오른쪽)

      

졸업식사에서 박종구 총장은 "서강이 추구해 온 교육 이념과 목표를 잊지 말기"를 당부하며 "졸업생들이 서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로 뻗어 나갈 것"를 기원했다. 박문수 이사장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더 큰 도전을 시도해라.” 라며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이상웅 총동문회장(경영 77)은 한국 사회에서 ‘작지만 강하고 우수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강’을 거듭 강조하며 동문이 된 졸업생들에게 항상 자부심을 가지길 당부하고 “앞으로 나아갈 세상에서 펼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양소희(국제한국학 14) 학생이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발표하였다. 양소희 학생은 “서강에서의 모든 순간들은 더 크고 높게 꿈꿀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다.”라며 “스스로에게 당당한 서강의 자랑이 되어 다시 함께 아름다운 교정을 거닐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박태현(기계 12) 학생은 “서강에서의 7년이라는 시간이 정신 없이 지나갔지만 졸업하는 지금 그 시간을 되돌아보니 서강에서 참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가 제창을 마지막으로 학위수여식이 막을 내렸다. 식이 끝난 후에도 졸업생들은 서로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네며 사진을 찍는 등 교정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서강에서의 배움을 밑거름으로 하여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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