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의 자랑이 된 그대를 위하여, ‘2024 서강대학교 새내기 교외 오리엔테이션’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24.03.14 10:10:50
조회 528



  

 지난 2월 25일(일)~27일(화), 부푼 마음을 안고 곧 첫 학기를 맞이할 새내기들이 서강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24 서강대학교 새내기 교외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2박 3일,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떠나보자.

  

  

 2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삼삼오오 학교로 모인 새내기들은 버스를 타고 다 함께 비발디파크로 향했다. ‘새내기’ 신입생들은 물론 ‘정든내기’ 재학생들과 각 부처 교직원들까지 교내 구성원 2,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박 3일에 걸쳐 새내기 환영식, 학생단체 환영행사, 단과대학별 행사, 촛불길, 대동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 (왼쪽부터) 환영사를 전하는 심종혁 총장, 축사를 전하는 김광호 총동문회장


  

  

 오리엔테이션 첫째 날 심종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교 총학생회가 주도하고, 교내 여러 교직원분들께서 도와 주신 덕분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치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신입생들이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선배들뿐 아니라 교수님과 친교를 나누고, 대학생활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로 배려하며 여러분에게 펼쳐진 모든 순간을 마음껏 즐기고 나누시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자랑스러운 서강 동문이 되었다”며 ”지금부터 시작하는 대학생활이 후배님들의 인생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대학생활을 계획적으로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사랑하는 후배님들께 ‘서강 동문이 되어주어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 (왼쪽부터) 동문회 중창단 ‘에밀레’, 풍물패 연합


  

  

 축사가 끝난 이후 특별히 동문회 중창단 ‘에밀레’가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서강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고, 이어 풍물패 연합의 공연, 서강TV의 방송제와 동아리 MASU-Z, MESSY-G, ABYSS, S.H.O.C.K, ON-BEAT이 열정적인 무대로 새내기들을 환영했다.


 새내기들은 전공 및 진로소개, 교수님과의 대화와 같은 행사를 통해 소속 학부 및 학과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동제를 신나게 즐기기 위한 FM 교육과 응원법 교육도 이루어졌다. 또한 OX퀴즈, 조별 밸런스게임, 이심전심게임, 명장면 패러디 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친목을 다졌다. 어색하고 딱딱했던 분위기는 잠시, 어느새 따뜻한 웃음소리만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 (왼쪽부터) 행사를 즐기고 있는 경영대학, 인문대학 학생들


  

  

 둘째 날 저녁식사 후에는 정든내기들이 새내기들을 위해 준비한 촛불길을 시작으로 대동제가 열렸다. ‘맥박, 광야, 에밀레, 킨젝스’ 등 중앙동아리의 공연으로 뜨거워진 장내 분위기는 본교 응원단 ‘트라이파시’의 무대로 절정에 다다랐다. 정든내기와 새내기 모두가 하나되어 힘차게 응원 구호를 외치며 새내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대동제 촛불길


  

  

  

 ▲ (왼쪽부터) 대동제를 즐기고 있는 학생들, 공연 중인 트라이파시


  

  

 집으로 돌아가는 셋째 날, 학생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다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다. 길고도 짧았던 2박 3일간의 교외 오리엔테이션이 끝을 맺는 순간이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새내기 김보령(인문 24) 학생은 “굵직한 단체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같은 섹션뿐 아니라 다른 섹션의 학우들과도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즐거웠고,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그보다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강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친 새내기들. 서강의 자랑이 된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그들이 서강에서 그려나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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