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하는 서강, 서강대학교 집중거액모금캠페인 사업 착수보고회
작성자 서강가젯(Sogang gazette)
작성일 2019.01.03 13:08:28
조회 1,244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하는 서강,

서강대학교 집중거액모금캠페인 사업 착수보고회

        



▲ 서강대학교 집중거액모금캠페인 사업 착수보고회 단체사진

     

2019년 1월 2일(수) 오후 2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서강대학교 집중거액모금캠페인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그 생생한 현장을 서강가젯이 담아보았다.


새해의 기운이 가득한 2019년 1월 2일(수) 오후 2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서강대학교 집중거액모금캠페인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본 행사에는 박문수 이사장, 박종구 총장, 서정연 대외부총장, 김균 교학부총장, 도움과 나눔(브레이클리 컨설팅) 최영우 대표를 비롯해 본교 보직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선경 대외교류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강 처장은 다가올 2020년, 개교 60주년을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모금을 위해 이 사업이 시작됐음을 언급하며 컨설팅 전문가인 최영우 대표를 소개했다. 최 대표는 모금 사업의 취지와 과정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서강대학교가 가진 ‘미래 대학의 모델’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거액모금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모금 유치를 위해서는 ‘모금 명분과 모금 아이템’이 분명히 수립돼야 하며, ‘잠재 기부자’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야 하고, ‘모금 전략과 전술’이 구체적이어야 할 뿐 아니라 ‘리더십’과 ‘내부 준비도’가 성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모금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영우 대표(왼), 설명을 듣고 있는 교내 보직자들(오)


그 과정에서 매력적인 모금 명분과 모금 아이템을 가져야만 동문들과 기부자들의 자부심을 이끌 수 있으며, 남양주 캠퍼스 건립과 관련해서 동문과 기부자들의 정서에 대해 충분히 숙고하고 배려할 필요가 있음을 한번 더 강조했다.

 

본 사업은 총 3단계를 거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2018년 12월부터 3개월간 1차 컨설팅이 진행된다. 1차 컨설팅은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의 타당성’과 ‘설득력 있는 모금 명분 개발’을 과제로 하며 지속적인 내부 면담을 통해 이루어 진다. 2019년 3월 중간보고회를 끝으로 1차는 마무리되며 이후 2차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 대표의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박종구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박종구 총장은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 돼 줄기가 모여 큰 일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학내 구성원들이 모금 사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정연 대외부총장은 “학교 내 모금 노하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총장님의 결심으로 이렇게 중요한 모금 사업이 진행된 만큼, 끝까지 잘 완성시켜보자”고 의지를 다졌다





글      |  김도연 (학생기자, 커뮤 17) ehdusdl@sogang.ac.kr

사진   |  발전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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