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설계전공 캠프, 학문의 통섭을 새로이 구상하다
작성자 서강뉴스Weekly
작성일 2018.09.04 14:39:54
조회 1,143

학생설계전공 캠프, 학문의 통섭을 새로이 구상하다


▲ 학생설계전공 캠프 참가자 단체사진


 입학처에서 지난 9월 1일(토) 오후 9시부터 오후 5까지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 101호에서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서강대학교 학생설계전공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본 캠프는 학생 중심 학사제도를 대표하는 ‘학생설계전공제도’를 활용하여 고교생들에게 본인의 진로와 대학의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교 교육철학에 맞추어 고교생 스스로 전공 및 교과과정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서강대학교 학사제도의 특징과 교육철학을 전국 고등학생에게 안내하는 목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참가학생은 본교에 개설된 전공 및 교과목을 바탕으로 고교생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여 신청하도록 하였으며, 최소 2개 전공 이상의 교과목(30학점 이상)으로 설계전공명, 설계전공 소개, 전공설계 동기 및 활용 계획, 설계전공 신청과목으로 신청을 하였다.



▲ 참가자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정현숙 동문(현 EBS 방속제작기획부 책임프로듀서)

 본 캠프 당일 오전 9시 김진화 입학처장이 “오늘 총 19개 팀이 발표를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즐거운 시간과 더불어 서강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서 본교 동문인 정현숙(신방 82) EBS 책임프로듀서가 “꿈을 가지면 이루어진다”며, “향후 다양한 진로 가운데 긍정적이고 탄력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당일 총 19개 팀이 설계전공 발표를 했으며, 그 중 발표에 참가한 복자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하는 김세은, 민가영 학생은 “학교에서 자율학습 시간에 담임교사로부터 본 캠프를 알게 되어 진로 탐색을 구체화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준비기간이 2주 밖에 되지 않아, 발표하는데 다소 긴장이 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접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 말미에 심사위원 대표로 최명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참가학생들의 자신감 있는 발표와 시대에 요구하는 트랜디한 이이디어와 더불어 발표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한 모습들이 엿보여서 인상적이었다”는 심사위원의 총평과 더불어 참가학생들의 참신한 발상과 열정에 격려를 하였다.



▲ 최우수상 1개팀 등 9개 수상팀과 캠프 관계자와의 단체사진




 글    | 발전홍보팀 제공 

 사진 | 발전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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