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에서 세계로, 'SG in the World'와 함께하는 제8회 2018 해외 대학원 진학 준비 설명회
작성자 서강뉴스Weekly
작성일 2018.07.10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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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에서 세계로,

'SG in the World'와 함께하는 제8회 2018 해외 대학원 진학 준비 설명회


 6월 29일 오후 6시, 정하상관 302호에서 제8회 해외 대학원 진학 준비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SG in the World'는 해외 대학원 진학 및 유학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유학을 위한 정보 획득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본교 학생들을 위해 2010년 시작되어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꾸려나가고 있는 곳이다. 페이스북 그룹 및 네이버 카페에서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구체적인 조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직접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 2010년 이래 올해 들어 8번째 행사로 이어졌다. 2010년 5월, 해외 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5명의 동문들과 함께 시작한 금번 설명회에 42명(온∙오프라인 참여 합계)의 동문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오후 6시부터 30분 가량 진행된 공통 세션 이후 7개의 세션(컴퓨터공학·전자공학, 아트&테크놀로지·MFA·Entrepreneurship, 화학·화학생명공학·바이오·기계공학·수학, 경제학, 경영학, 정치외교·국제관계·공공정책, 교육학·언어학·심리학·사회학·법학)으로 나뉘어 각 세션 별 동문들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설명회에 참가하여 발표를 진행한 동문들도 있었으며,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설명회를 방청하기도 했다.


▲ 설명회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강의실 모습


 오후 6시 공통 세션의 시작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유희석 취업지원팀 팀장은 “총 42명의 대규모 강사진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는 어느 학교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서강 고유의 뜻 깊은 행사”라며, 행사를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 나간 서준용(컴공 03) 동문 등 운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정보 탐색이 특히 어려운 유학 관련 정보를 얻어 추후 유학에 성공한다면, 꼭 'SG in the World'에 가입해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도 남겼다.


▲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희철(컴공 12) 동문

 행사의 진행을 맡은 정희철(컴공 12) 동문은 행사의 목적과 개요를 설명하면서, “대학원 진학 팁, 대학원 진학 후 생활에 대한 조언, 그리고 대학원 졸업 이후의 진로 등 다방면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작년에는 여러분과 같이 설명회를 듣는 참여자였지만, 어느덧 대학원 진학에 성공하여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감회를 밝히며, “이 감사한 선순환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행사 진행에 있어 재정적 지원 등의 도움을 준 대학본부의 취업지원팀, 발전홍보팀과 더불어 서강대학교 총동문회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희철 동문은 설명회 시작에 앞서 간략히 진행된 서강가젯과의 인터뷰에서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을 복수전공해서 바이오통계 융합 전공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복수전공이 자유롭다는 서강만의 특징은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 융합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어지기에 이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남겼다.


▲ 학과별 세션이 진행되고 있는 강의실 현장

 이후 7개의 강의실 곳곳에서 진행된 개별 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동문들은 진학을 위한 학교 검색 방법, 대학원 입시를 위한 GRE 시험, SOP(학업계획서), 그리고 추천서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들을 전했다. 이에 더해 진학 시 장학금을 받기 위한 방법, 유학생활 적응 요령 등 진학 이후 현실적인 생활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8회째를 맞이한 해외 대학원 진학 설명회 현장에서, ‘소수정예’ 서강 동문 간의 ‘끈끈한 힘’이 세계를 무대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세계로 뻗어나가 더욱 공고한 서강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SG in the World'가 되기를 기원한다.




 글    | 조해언 (학생기자, 사회 17) js9878@sogang.ac.kr

 사진 | 조해언 (학생기자, 사회 17) js9878@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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